인터라켄 3일차 여행코스 유람선 타고 튠 호수, 베른 장미공원

여행/23 'Swiss

인터라켄 3일차 여행코스 유람선 타고 튠 호수, 베른 장미공원

두부😊 2025. 3. 26. 15:23

인터라켄 3일차 여행코스

튠 호수 > 베른 장미공원 > 하더쿨름

융프라우 가느라 끊어놨던 VIP패스 2일권으로

유람선을 타고 튠 호수와 베른에 다녀왔다.

브리엔츠 호수와 고민을 했었지만

우리는 튠 호수도 보고 내려서 기차 타고

베른까지 가기위한 동선의 최적이라 결정했다.

저기 야외석에 앉아 예쁜 튠 호수를

감상하며 감탄하며 가야하는데ㅠㅠ

전날 융프라우와 피르스트를

다녀온 게 다행일정도로

날씨가 더 망이었다.

비 오는 날의 튠 호수 궁금한 사람~

이렇습니다!

날씨 때문에 서로 말없이 시무룩했었던 기억이..

비오는 날에도 물 색이 이렇게 예쁜데

맑은 날에는 얼마나 예쁠까?ㅠㅠ

날씨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베른에 가기 위해 스피츠에서 하차 후

2분 정도 걸어서 기차역으로 갔다.

기차도 VIP패스로 무료 탑승!

베른역에 도착하자마자 맥도날드에 갔다.

어린이 세트 주문하고 사은품도 받고

우리나라와 달리 케찹은 무료다

물가 비싼 나라 스위스

가격은 7.7CHF, 12,000원 정도ㅋㅋㅋ

인터라켄에 있다가 베른에 오니

도시 느낌이 물씬 나며

어딘가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베른은 작아서 여행코스랄 것도 없지만

가야 한다는 시계탑 앞에 왔다.

머 별거 없다.

장미공원 가는 길

양 옆에 상점들이 쭉 있다.

캐리어 도난으로 인해 옷 몇 벌 사 입으려

H&M에 들어갔지만 그런 허접때기 옷을

스위스 물가로 계산할 수가 없어 그냥 나옴

이날은 베른 시민들이 시위하는 날이었나 보다.

연금개혁에 관한 거였던 거 같다.

유럽 도시 곳곳의 집들을 보면

저마다 느낌이 다 다른데

여기오니 또 스위스만의 감성이 있었다.

예쁘고 깔끔하게 잘 지었다.

스위스 집들은 동화책 속에 나오는

집들처럼 그런 아기자기함이 있다.

아레강도 맑은 날에는 이것보다 색이 더 예쁘다는데

흐린 날에도 예뻤다.

베른 시내를 한눈에 둘러보기 좋은 장소

장미공원

올라오는 길이 언덕이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지는 않았다.

이미 피렌체 두오모와 조토의 종탑에서

단련이 된 것 같다ㅋㅋㅋ

장미가 예쁘게 펴있다는데

날씨도 그렇고 계절도 아니고

전망 감삼 좀 하다가 다시 인터라켄으로 복귀함

인터라켄에 도착 후 비 와서 그냥 쉬고 싶은데

알차게 vip패스를 뽑아먹어야 한다며

푸니쿨라 타고 하더쿨름 전망대도 갔다.

하더쿨름 전망대에서 보는 인터라켄 뷰

마찬가지로 날씨가 좋았다면 예뻤을 텐데

낮에 갔던 베른 장미공원에서의 뷰가

훨씬 괜찮았다.

아래는 4일차에 갔던 브리엔츠 호수!

따로 포스팅하기엔 사진이 몇 장 없어서

이어서 포스팅을 해본다.

융프라우 VIP패스로 이미 튠호수 유람선을

사용했기에 여기는 버스를 타고 왔다.

버스도 숙소에서 제공해 준 쿠폰이 있어서

무료로 이용했다.

인터라켄이 한국인들만 가는 곳이라 그런지

브리엔츠 호수에 있던 90%가 한국인이었다.

왼쪽이 그 유명한 사랑의 불시착

현빈이 피아노치던 장소

이 포토존은 이제 사진 찍으려면

대략 7,500원 정도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누군지 사업 수완이 있어 보인다ㅋ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그 오른쪽

여기서 사진을 찍었다.

꼭 저 자리를 고집할 필요는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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