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라켄 1일차 동네 구경

인터라켄에 오는 기차 안에서 캐리어를
통째로 도난당했다.
그 스토리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해보겠음
 
경찰서 들러서 폴릭스 리포트 작성 후
급한 생필품부터 사야 했기에
눈앞에 보이던 대형 마트 LIDL을 들어감
 
 

인터라켄 마트 리들(Interlaken Lidl)

먹을 거는 눈에 안 보이고
 
 

인터라켄 마트 리들(Interlaken Lidl)

악명 높은 스위스 물가..
살게 한두 가지가 아니라서 
대충 제일 저렴한 걸로 집어 들었음
 
 

인터라켄 마트 물가

쿠팡 생각이 너무 났다..
 
 

인터라켄 마트 물가

이거는 여행용 미니 사이즈인데 
앞으로 파리도 가야 했기에 
큰 사이즈로 구매했음
 
 

인터라켄 안경 상점

렌즈도 사야 하는데 오후 4시쯤 문 닫은 안경집
그다음 날은 주말이라 또 휴무
그렇게 나는 인터라켄 있는 동안 
흐린 눈을 하고 관광을 했다.
 
 

인터라켄 시계 샵 부처(Interlaken BUCHERER)

인터라켄에서 숙박을 하면 숙소에서 나눠주는 바우처
 
그 안에는 무료 버스 티켓과 각종 할인권,
그리고 젤 중요한 부처샵 기념품 쿠폰이 들어있다.
 
아는 사람만 아는 부처샵 기념품! 
그 기념품은 바로 롤렉스 디저트 스푼!!
 
 

인터라켄 시계 샵 부처(Interlaken BUCHERER)

시계 구경 좀 하면서 수줍게 쿠폰을 내밀었는데 
굉장히 친절하게 롤렉스 스푼을 줬다.ㅋㅋㅋ
원래 1인당 1개인데 2개나 줬음 
 

캐리어 도난의 슬픔은 잠시 잊고 
잠시나마 행복해졌다.
 
 

인터라켄 공원 (Interlaken Homematte Park)

확실히 스위스에 도착해서 느낀 건 
공기 질이 다르다~
 
 

인터라켄 공원 (Interlaken Homematte Park)

그리고 4월이지만 생각보다 많이 추웠다.
경량 패딩이나 후리스 같은 게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종소리가 아름다워 성당 쪽으로 걸어가 봤음
 
 

인터라켄 초콜릿 샵 린트 (Interlaken Lindt)

스위스 여행 기념품으로 초콜릿이 유명하다.
여기는 인터라켄에 있는 린트(lindt) 초콜릿 샵
 
 

인터라켄 초콜릿 샵 린트 (Interlaken Lindt)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하지만 
나는 담아갈 캐리어가 없다...
눈 구경 중~
 

인터라켄 초콜릿 샵 린트 (Interlaken Lindt)

인터라켄 초콜릿 샵 린트 (Interlaken Lindt)

인터라켄 초콜릿 샵 린트 (Interlaken Lindt)

하나 먹어보라고 해서 시식도 해봤다.
초콜릿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맛!
 
 
 

이 동네는 밥집에서 밥 한 끼 먹으려면 
메뉴 하나가 젤 저렴한 게 5만 원 정도 된다. 
 
coop에서 치킨 한 봉지를 구매했다.
 
 

비싼 스위스 물가 ㅠㅠ
 
 

카페가 막 있는 동네는 아니라서
커피 사러 대형 마트인 MIGROS에 들렀다.
 
커피 하나 샀는데
계산원이 증정용 시리얼도 챙겨줌
 
물가만 빼면 참 착한 동네다.
 
 

인터라켄 공원 (Interlaken Homematte Park)

인터라켄 공원 (Interlaken Homematte Park)

다시 공원으로 오니 맑아진 하늘
 
 

인터라켄 공원 (Interlaken Homematte Park)

인터라켄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면
다 이곳에서 착지를 한다.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 다스렸던 첫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