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라켄 2일차 여행코스 4월 말 피르스트

인터라켄 2일차 여행코스

융프라우 > 피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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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스트

2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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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기상해서 융프라우에 다녀온 후 

오후에는 산책 코스를 다녀오려 했었다.

 

하지만 눈이 다 녹지 않아 땅바닥도 질퍽이고

날씨가 좋지 않아 피르스트로 향했다.

(피르스트도 날씨는 똑같을텐데 말이다..)

 

융프라우 VIP 패스가 있기때문에

융프라우에서 피르스트 가는 열차와 

피르스트 올라가는 리프트 상하차 모두 무료

 

 

융프라우에서 도망쳐 리프트 타고

피르스트에 도착하니 보이는 풍경

ㅋㅋㅋㅋㅋㅋ

 

피르스트 클리프워크 전망대

피르스트 정상에 도착해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클리프워크 전망대로 향하는 길이 나온다.

 

가장 유명한 포토 스팟이며 

아래를 내려다보는 아찔함이 제맛인데, 

앞이고 아래고 뭐가 보여야 말이지..

 

 

 

피르스트 Grindelwald-First

피르스트 정상에서는 뭐가 보이는 게 없어서 

아래 마을 쪽으로 걸어 내려가기로 했다.

 

 

통나무 하나가 잘린 자국이 있는 이곳!

여기도 포토 스팟이다.

 

봄을 맞이하는 중인 그린델발트가 한눈에 쫙~

 

 

4월 말일의 날씨는 이렇다. 

눈이 쌓인 것도 다 녹은 것도 아니어서 

스위스 여행하기 가장 안 좋은 시기

 

이렇게 제대로 된 날씨 이야기는

검색해도 안 나왔어서 내가 남긴다. 

 

 

그래도 이렇게 예쁜 풍경이 나오면 

인생샷 건지기 모드 가동!

 

 

엽서에 나올법한 풍경

피르스트는 아직 봄이 덜 왔지만 예쁘다~

 

 

 

유채꽃이 제대로 피면 더 예쁘겠지?

 

 

소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신기하게 조금 있다가 짠~ 하고 나타난 소들

 

 

이게 바로 끌어당김의 법칙?

 

 

 

날씨가 따라줬으면 더 예뻤을 텐데 

조금 아쉽지만 힐링이 된다.

 

 

비수기 시즌이라 

액티비티를 하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아침도 굶고 왔는데 점심으로 먹은 건

융프라우에서 컵라면 하나

힘들어서 다들 말이 없었다ㅋㅋㅋ

 

 

잠깐 만난 평지길 행복해서 손까지 흔든다

 

 

그린델발트

이제 거의 다 내려왔다며 밥 먹을 수 있다고 

앞장서서 길 찾고 있는 그들

 

 

 

좁은 비탈길도 사뿐히 내려오면 

그린델발트 시내 거리가 나온다.

 

 

이름 기억 안나는 레스토랑에서 

퐁듀와 햄버거 등 이것저것 먹고 

인터라켄으로 복귀해서 마무리~

 

<오전에 간 융프라우▼>

인터라켄 2일차 여행코스 아이거글레쳐 타고 융프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