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여행코스 2일차 콜로세움 통합권으로 입장 후기

콜로세움 통합권 티켓 예약은

원하는 날짜 한달 전 오픈런을 해야 한다.

D-day 며칠 전부터 예행연습도 해보고
결전의 날 광 클릭을 했지만
어림도 없었음..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여행앱에서

콜로세움+포로로마노+팔라티노언덕

통합권을 예약한 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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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콜로세움

방문일 : 2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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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위치▼>

콜로세움 · Piazza del Colosseo, 1, 00184 Roma RM, 이탈리아

 

 

<오후에는 포로로마노+팔라티노 언덕>

로마 여행코스 2일차 포로로마노, 팔라티노 언덕

 

콜로세움 Colosseo

내가 숙박했던 더로마헬로에서
설렁설렁 걸으니 30분 정도 걸림

콜로세움 Colosseo

콜로세움은 그 당시 입장할 때에도
신분에 따라 문이 달랐으며
좌석 또한 달랐다고 한다.

휴대폰에 저장한 pdf 티켓을 보여주고
대기 없이 바로 입장 후 짐 검사

예약한 티켓 종류에 따라
안내원이 길을 알려주기 때문에
어디 줄을 서야 하는지는 걱정 노노~!

 

왼쪽은 투어팀인가? 단체줄로 추정되고, 
앞에 가는 사람들 따라서
계단 조금 올라가면 콜로세움 입장~

여기는 0층인데 지하로 가는 계단이 있는 걸까?
(유럽 0층 = 우리나라 1층)

어디로 가는 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혹시나 하고 지킴이에게
내 티켓을 보여줬다.

돌아온 답변은

예상대로 넌 못 지나가~

콜로세움 Colosseo

넷플릭스 '로마제국'을 보고 온 터라
그 옛날 검투사들이 경기를 하던 모습이 상상됐다.

유럽 첫 여행지로 로마를 선택했던 것도
이 드라마를 보고 '내 언젠가 로마에 꼭 가리다~'
하고 드디어 오게 된 것이었음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보면 돌덩이니
공부나 투어가 싫은 사람은 드라마 추천~

카이사르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음!

(이거 보면 영화 글래디에이터는 시시해짐)

 

올라가는 길에 먼저 박물관처럼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설명 문구들 사진 찍어서
파파고에 이미지 번역도 돌려서 읽어보고
참 열심히 관광했었다.

이건 콜로세움이 파손되기 전 
그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조형물

 

원래 창문에는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과 왕으로 된 조각품이 있었으나 
자연재해와 약탈, 콜로세움의 부패로 인해 손실됨

 

콜로세움 Colosseo

현재 모습은 이렇지만 로마제국 드라마를 봤다면

지하에서 대기하던 맹수랑 검투사가
사람 힘으로 들어 올리는 노가다식 엘베를 타고 

짠~하고 등장했던 장면이 생각난다.

왼쪽은 조금밖에 안 남은 아레나층에 서있는 사람들
굳이 갈 필요 없다에 한표

오른쪽이 아까 입장하자마자
지하를 내려다본 공간인데
이것만으로도 충분함

 

 

날씨도 너무 좋고~
이 사이로 바람이 솔솔 들어와서
기분도 좋았다.

콘스탄티누스 개선

콜로세움 내부에서 바라본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저쪽은 포로로마노, 팔라티노 언덕 가는 길

콜로세움 Colosseo

이 원형 아레나를 배경으로
국적 상관없이 셀카 삼매경에 빠져버림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다 구경하고 나면 기념품 샵이 보인다.
들어가서  아이쇼핑

콜로세움 Colosseo

다시 0층으로 내려와 밖으로 나가기 전
한 번 더 아래 지하 모습 봐주고~

콜로세움 Colosseo

이게 2000년이나 된 돌덩이라니..
경이롭구먼~

콜로세움 Colosseo

포로로마노와 팔라티노 언덕을 가기 전
잠시 펜스에 걸터앉아
마트에서 사 온 빵과 주스를 마시며 쉬었다.

이 주변에 식당 없으니
먹을 거 싸가지고 오면 좋다.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콘스탄티누스 개선문도 가까이서
한번 봐주고~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이것도 무슨 의미가 있어서 찍은 거 같은데
기억이.. 나중에 로마 한 번 더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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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여행코스 추천 일정★

콜로세움 >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
포로로마노+팔라티노언덕 > 진실의입 >
성천사의성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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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피곤해서 진실의입은 근처에도 못 가고
깔끔하게 포기 후 저녁 먹고 야경 보러 감

 

<콜로세움+포로로마노 통합권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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